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김민선은 29일 중국 베이징 국립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09의 기록으로 20명 중 7위에 올랐다.지난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딴 김민선은 2차 레이스에선 9위에 머문 바 있다.이번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 우승은 일본의 요시다 유키노(37초68)가 차지했다.한편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17위(38초54)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