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약 274억원)를 공동 7위로 시작했다.김시우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그는 악샤이 바티아, 앤드류 노박(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의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공동 8위다.‘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안병훈과 같은 순위다.김시우는 1번 홀(파4)에서 대회 첫날을 시작했다.5번 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6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후반도 전반과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됐다.김시우는 12번 홀(파3) 보기 이후 13번 홀(파4), 16번 홀(파3) 버디로 1라운드를 마쳤다.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23위, 안병훈은 버디 3개, 보기 5개